증권
한화운용, D램 핵심株 담은 ETF 22일 상장
입력 2022-09-18 18:10  | 수정 2022-09-19 11:14
한화자산운용이 오는 22일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핵심 품목으로 꼽히는 D램 생산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일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D램 사업 전 세계 선두에 있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마이크론, ASML 등 해외 핵심 기업을 선별해 담는다.
18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이날 상장하는 '아리랑(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 아이셀렉트(iSelect)' ETF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글로벌 D램 반도체 지수를 추종한다.
총 보수는 연 0.5%로 책정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D램 반도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같은 분야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품목"이라고 말했다.
ETF는 총 10개 종목을 압축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편입 비중이 약 75%다.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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