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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사과, 가품 사용 논란에 “모두 폐기처분…경솔했던 언행 죄송”
입력 2022-09-18 13:28 
김기수 사과 사진=김기수 유튜브 채널
개그맨 김기수가 가품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기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기수입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기수는 연예인으로서 많은 분이 지켜본다는 걸 자각하고 그저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했던 나의 경솔한 행동과 말투, 그동안 너무 악플들을 많이 받아 와서 소중한 피드백과 악플들을 구별해내지 못한 점, 연예인으로서 영향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품을 사용했던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말씀드리겠다.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품들은 모두 폐기처분 했다. 앞으로는 내 경솔한 행동과 언행으로 인해서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겸손함과 고마움을 아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들 덕분에 여러분들 피드백 덕분에 내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겸손하고 또 겸손하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김기수 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기수는 라이브 도중 명품 가방을 자랑했으나, 가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김기수가 착용한 다수의 장신구 및 가방들이 가품이라는 의혹들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김기수는 최근 가품 사용 논란뿐만 아니라 타인의 의료용 사진을 도용했다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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