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제주 난마돌 영향권…일본 규슈 '해일 특별경보'
태풍 '난마돌'이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는 가운데 제주는 오늘 (18일) 오후부터 강풍과 함께 내일 새벽까지 최대 80㎜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 난마돌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에는 해일 특별경보가 발령됐습니다.

▶ 이준석 12시간 경찰 조사…윤리위 제명 논의?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12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어젯밤 10시쯤 귀가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 열리는데,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징계, 심지어는 제명까지 논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윤 대통령 오늘 출국…북핵 공조 촉구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위해 오늘(18일) 출국합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북핵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를 촉구하고, 미·일 정상들과 각각 양자 회담도 할 예정입니다.

▶ 한미, 북핵 위협에 핵으로 맞대응 합의
한미 양국이 한미확장억제전략회의를 통해 북한으로부터 핵 공격을 받으면 핵무기로 보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어떠한 핵 공격에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북한에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 신당역 가해자 압수수색…신상공개 내일 결정
경찰이 신당역 살인사건의 가해자 자택을 압수수색해 태블릿PC 1대와 외장 하드 1점을 찾아냈습니다.
계획 범죄 정황과 추가 범죄 혐의를 찾기 위해디지털 포렌식에 들어갔는데, 경찰은 가해자의 신상공개 여부를 내일(19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침묵 깨고 3골 폭발…13분 만에 해트트릭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침묵을 깨고 골을 한꺼번에 터뜨렸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팀의 8차례 공식 경기에 골을 넣지 못했던 손흥민은 시즌 첫 골은 물론 3골을 몰아넣으며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