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15일 MBN 뉴스7 주요뉴스
입력 2022-09-15 19:00  | 수정 2022-09-15 19:04
▶ 정의·민주 '노란봉투법' 발의…재계 반발
정의당과 민주당 의원 56명이 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발의했습니다. 여당과 경영계는 불법파업을 조장하고 재산권 침해 소지도 있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 여성 역무원 피살…스토킹 판결 전 보복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여성 역무원이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가해 남성은 여성을 불법촬영하고 스토킹까지 해 판결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 "이권 카르텔 비리 개탄"…"수사 가이드라인"
윤석열 대통령은 전 정부의 태양광 등 신재생 사업 비리 의혹 적발과 관련해 "이권 카르텔의 비리"라며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법 시스템에 의해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는데, 민주당은 "대통령이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미국 뉴욕 한미·한일 정상회담 성사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10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서는데,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들과 긴밀하게 연대하고 힘을 모으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내달 김근식 출소…무기한 치료감호 가능
다음 달 연쇄 미성년자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대책을 내놨습니다. 법무부는 재범 위험성이 큰 아동 성범죄자의 경우 출소 후에도 횟수 제한 없이 치료감호가 가능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 "코로나 대유행 끝 보여"…21일부터 독감백신
거브러여수스 WHO 총장이 "지난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았다"며 "대유행의 끝이 보인다"고 언급한 가운데 추석 이후 반등했던 국내 코로나 확진자도 전날보다 2만여 명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코로나와 계절독감의 동시 유행을 막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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