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팝 콘서트 메타버스로 즐긴다…글로벌 팬덤 집결
입력 2022-09-13 11:40  | 수정 2022-09-13 15:12
사진 = 외교부 제공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END violence) 온라인 콘서트
골차·더보이즈·에일리·이승윤·효진초이 등 참여
16일 21시(KST) 유튜브, 22시 메타버스 공개

MBN이 외교부,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에일리, 이승윤, 효진초이&크루 등 요즘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 고양 삼송 MBN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예년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는 16일 오후 9시(KST)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되고 이후 메타버스와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종 폭력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아이들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할 차례"

"관심을 담아 진심을 전하는 우리들"
목소리가 가진 놀라운 힘, 마법처럼 펼쳐질 무대

사진 = 외교부 제공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 violence)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펼치고 있는 캠페인으로, 아동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월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아동폭력 방지를 위해서는 주위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K팝 스타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끌어내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콘서트를 준비한 MBN 관계자는 "SNS와 메타버스, 그리고 방송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메타버스에서는 SNS나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미공개 장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데어(THERE) 개발사 메타캠프(대표 송영일)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에 접속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용 콘서트장을 개발했습니다. 송 대표는 "메타버스는 놀이터"라며 "유저들이 제약 없이 가상세계를 체험하고 아티스트별 팬들끼리 집결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외교부 제공


END Violence 콘서트는 외교부 유튜브 채널 ‘모파 코리아즈(MOFA-KOREAZ)에서 16일 오후 9시부터(KST)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후 10시부터는(KST) 메타버스 플랫폼 데어(THERE)를 통해 가상현실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인 17일 낮 12시 10분에는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THERE는 PC나 모바일 웹·앱을 통해 모두 접속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접속방법은 외교부 SNS 채널 KOREAZ 및 메타캠프 홈페이지(www.there.space)를 참조하면 됩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