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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 이세영 자책에 "너 때문 아니야" 위로
입력 2022-09-12 22:18  | 수정 2022-09-12 22:22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가 이세영을 위로했다.
1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김정호(이승기 분)가 눈물흘리는 김유리(이세영 분)를 위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호(이승기 분)는 층산 소음으로 목숨을 끊으려는 한 남성을 설득해 구해냈다. 이에 김유리(이세영 분)는 "네 말대로 난 답이 없나봐. 생각나는 대로 지껄이기나하고 남들에겐 그게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생각해주는 척, 오지랖이나 피우고. 난 쓰레기야"라며 오열했다.
그 말을 들은 김정호는 "자기객관화는 좋은데 상황을 정확하게 보자고"라며 "한 사람이 자기 인생을 던지려고 옥상 난간에 섰다. 근데 그게 네 한 마디 때문이었을까?"라며 "너 때문에 선 거 절대 아니다. 저기까지 서게 한 수많은 말과 이유와 감정이 있었겠지"라고 위로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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