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막바지 귀경차량에 고속도로 혼잡·정체 이어져
입력 2022-09-12 14:10  | 수정 2022-09-12 17:01
고속도로 정체 / 사진=연합뉴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467만 대
부산~서울 5시간 30분, 대구~서울 4시간 30분
"서울 방향 오후 9시 이르러 점차 정체 해소될 것"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막바지 귀경 차량들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7만대로 예상됩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1만대로 전망됩니다.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50분으로 예상됐습니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 방향은 오후 3~4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양방향 모두 오후 4~5시에 통행량이 가장 많고 이후 귀성 방향은 오후 8시쯤, 귀경 방향은 내일 새벽 2시쯤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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