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날씨]연휴 마지막 날, 전국 흐림…충청·남부 비

<1>어느덧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귀경길에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전국의 하늘빛이 흐리겠고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빗길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호남과 영남 서부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이들 지역은 시간당 1mm 안팎으로 약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내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2>자세한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최고 70mm, 전남에도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남부와 충청, 그 밖의 남부 지방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최고>오늘 비가 내리는 충청과 남부는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대전과 대구 25도, 부산은 26도가 예상되고요. 반면, 비가 내리지 않는 서울은 28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3>한편,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지금 진로대로 라면 주말에 칭다오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겠지만, 가을 태풍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계속해서 기상 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간은 흐린 가운데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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