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운 "세종시 수정안 지방선거 이후까지 논의"

이명박 대통령 직계인 백성운 한나라당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까지 충분한 설득과 토론 과정을 거치는 것이 옳다고 말했습니다.
백 의원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통과 시점을 묻는 질문에 정부는 4월 국회에서 수정안이 통과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게 빨리 끌고 갈 사안인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업도시나 혁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지역 균형발전 효과에 대해서는 이견이라며, 다만 이미 이전 대상 부지를 확보하는 등 상당히 추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되돌릴 수는 없는 일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