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이티 소녀, 지진 15일 만에 극적 구조
입력 2010-01-28 11:05  | 수정 2010-01-28 13:12
아이티 포르토프랭스의 건물잔해 속에서 17세 소녀가 기적같이 구조됐습니다.
지진이 강타한 지 15일 만입니다.
다를린 에티엔이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프랑스팀에 의해 구조됐을 당시 왼쪽 다리가 부러진 채 심각한 탈수상태였고, 혈압과 맥박도 약했지만, 의식은 있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폐허가 된 집을 수색하던 이웃 주민들이 소녀의 목소리를 듣고 구조 대원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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