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인택 "남북 실무회담 예정대로 진행"
입력 2010-01-27 17:22  | 수정 2010-01-27 17:22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현재로서는 2월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미래재단 창립 세미나에 참석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현 장관은 축사에서 "북한은 불필요한 긴장 조성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이 납득할 만한 신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한반도 안정에 최우선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일관된 원칙과 의지로 남북대화에 임해 서두르지도, 물러서지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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