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볼만한 영화…하모니·식객 등
입력 2010-01-27 11:12  | 수정 2010-01-27 14:07
【 앵커멘트 】
이번 주에도 많은 영화가 개봉합니다.
이 가운데 한국영화 '하모니'와 '식객' 속편이 관심을 끄는데요.
볼만한 개봉작들을 김천홍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하모니]
여자 교도소와 합창단.

다소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소재가 하모니를 이루면서 감동과 눈물을 줍니다.

▶ 인터뷰 : 김윤진 / 영화배우
- "아무 희망이 없을 때 희망을 놓지 않고 한 줄기 희망을 가지고 그래도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미국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인 김윤진 씨 등 배우들의 호연과 신인답지 않은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식객: 김치전쟁]
1편에서 300만 관객을 넘어섰던 '식객'의 후속편입니다.


만화와 크게 다를 바 없었던 전작과 달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 인터뷰 : 백동훈 / 영화감독
- "만화 원작이나 1편, 드라마 등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김강우, 김래원 등과는 다른 '진구 표 성찬'의 모습도 볼만합니다.

[하우 투 비]
영국판 '88만 원 세대'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셉템버 이슈]
젊은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합니다.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
이혼 위기의 뉴요커 부부가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FBI의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의해 산골마을로 피신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스크루볼 코미디영화입니다.

MBN뉴스 김천홍(blog.naver.com/szom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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