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은행대출, 경제규모의 3.5배
입력 2010-01-27 09:18  | 수정 2010-01-27 11:07
지난 10년 동안 은행 대출금이 우리나라 경제 규모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 대출금을 명목 국내총생산으로 나눈 배율은 지난해 3분기 말 3.5배로 지난 1999년 3분기 말의 1.7배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대출금을 GDP로 나눈 배율이 커진 것은 실물경제보다 금융부문의 규모가 더 빨리 성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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