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의도 불꽃축제 10월 8일 개최…코로나 이후 3년 만의 재개
입력 2022-08-31 14:00  | 수정 2022-08-31 14:15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 사진 = 연합뉴스
3대 불꽃축제 모두 열려

올해는 여의도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불꽃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연이어 취소됐던 '여의도 불꽃축제'가 오는 10월 8일 개최됩니다.

한화그룹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오는 10월 8일에 개최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여의도 불꽃축제로 잘 알려진 이 축제는 '포항불빛축제', '부산불꽃축제'와 함께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힙니다.


이미 개최하기로 결정된 포항(9월 23~25일)과 부산(11월 5일) 불꽃축제와 더불어 마지막으로 여의도 불꽃축제 개최 결정이 확정되면서 올해는 3대 불꽃축제가 모두 열리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개 축제 모두 2020년부터 열리지 못했습니다.

여의도 불꽃축제의 경우 지난 2019년과 마찬가지로 마포대교부터 한강철교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 쇼를 기획하고 있다"며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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