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서해 항행금지구역 선포
입력 2010-01-26 22:20  | 수정 2010-01-27 00:33
북한이 서해 백령도와 대청도 인근 해상 2곳에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25일부터 3월29일까지 서해 백령도 해상 1곳과 대청도 해상 1곳에 각각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으며 의도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백령도와 연평도의 해군과 해병대에는 경계태세 강화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항행금지구역 선포는 대남 위협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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