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드로이드폰 다음 달 판매, 스마트폰 경쟁 격화
입력 2010-01-26 18:22  | 수정 2010-01-26 21:04
【 앵커멘트 】
스마트폰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으실 텐데요.
애플 아이폰의 대항마로 주목받는 '안드로이드폰'이 다음 주 판매를 시작합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판매된 휴대전화 3대 중 한 대는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살 수는 없었습니다.

옴니아와 아이폰 외에 마땅한 스마트폰을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장에 대항마인 구글 안드로이드폰이 상륙합니다.


▶ 인터뷰 : 김대웅 / SK텔레콤 매니저
- "국내 첫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인 모토로이가 오늘부터 예약가입을 시작해서 다음 달 초 정식출시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의 서비스가 탑재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현정 / 서울시 광장동
- "요즘 핸드폰 바꾸려고 생각 중인데요. 스마트폰이 대세더라고요.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여러 가지 많아서 고민 중이에요."

이에 따라 옴니아와 아이폰으로 나뉜 시장에 안드로이드폰이 가세해 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한정훈 / 기자
-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각사들이 제품 라인업을 완비하는 2분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승부는 콘텐츠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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