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50년만의 달 탐사' 아르테미스 1호 발사 연기
입력 2022-08-29 22:07  | 수정 2022-08-29 22:07
AP = 연합뉴스
연료 유출 문제

달 탐사 로켓 아르테미스 1호 발사가 연기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현지 시간 29일, 이날로 예정됐던 아르테미스 1호 발사를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직전에 로켓 엔진의 연료 시스템에서 연료 유출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당초 아르테미스 1호는 29일 한국 시간 오후 9시 33분에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지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여 년 만에 재개되는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으로, 오는 2024년 2단계로 유인 비행을 한 뒤 2025년에는 세계 최초 여성·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 남극에 착륙시킬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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