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국산 저가 구두서 유해물질 검출
입력 2010-01-26 12:16  | 수정 2010-01-26 14:28
시중에 유통되는 중국산 저가 구두에서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물질 다이메틸푸마레이트가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가죽구두 18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미스줄리엣의 블랙펌프스 등 3개 제품에서 DMF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죽제품 항균제로 사용되는 DMF는 피부 접촉 시 통증, 가려움증, 염증, 붉은 반점 등을 유발하고, 심할 때 호흡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