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라크 교민 7명 모두 안전"
입력 2010-01-26 11:22  | 수정 2010-01-26 11:22
폭발테러가 발생한 이라크 바그다드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교민 7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같이 전하며 비교적 위험한 지역에 머물고 있는 사업가 4명에게 바그다드 내 '그린존'으로 숙소를 옮기도록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테러가 발생한 곳에서 200m 정도 떨어진 한국 대사관의 유리 80%가 파손됐으나, 유리에 설치된 방폭 필름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3월로 예정된 이라크 총선 전까지 대사관과 교민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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