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국회의원 100명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 확보" 결의안 발의
입력 2022-08-24 15:20  | 수정 2022-08-24 15:21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득구 의원 "청소년 산업재해 막고, 현장실습 내실화 방안 마련 돼야"
여야 국회의원 100명이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오늘(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직업계교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 확보와 정부(산하기관)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국회 결의안' 발의 공동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기자회견 현장에는 강득구, 강민정, 김홍걸, 민형배, 윤영덕 국회의원이 참석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직업계고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 확보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공동발의에 참여한 의원들은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국회의 입법적 노력은 물론, 국회의 제도적 지원 및 정부와 산하기관과의 연계 강화, 국회의 직업계고 현장실습 교육 생태계 조성 적극 지원, 정부의 범부처 협력을 통한 정책 수립,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국제연대 형성을 위한 노력 등을 촉구했습니다.

더 이상의 산업재해를 막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안전한 현장실습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현장실습 내실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과 정부 및 산하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활성화하여 안전하고 다양한 현장실습처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람 기자 ggargga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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