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울 대학로에서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자선 콘서트…귀화 가수 레오 참여
입력 2022-08-22 15:17  | 수정 2022-08-22 15:17


지난 21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자선 콘서트&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가수 레오(레오니드 두켈스키)가 참여해 모국을 위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오는 24일은 우크라이나의 31주년 독립기념일입니다.

최근 신곡 '노 워(No war)'를 발매한 가수 레오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전쟁을 규탄하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노 워'는 전쟁의 참혹함과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받으며 세상을 떠나는 우크라이나의 무고하고 아름다운 생명을 생각하면서 울부짖는 내용입니다.

글로벌 프로듀서 사단인 미스타킴과 제이믹이 참여했습니다.



레오는 "저의 조국인 우크라이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꼭 승리했으면 좋겠고 한국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를 많이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레오가 소속된 프린스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윤태화, 배우 박은수, 박형준, 김명국, 황범식, 개그맨 서승만 등 약 15명이 소속됐습니다.

[이동훈 기자 no1medic@mbn.co.kr]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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