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자와 "부정한 뒷돈 받지 않았다"
입력 2010-01-23 22:58  | 수정 2010-01-23 22:58
일본 정계의 실력자인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간사장은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뇌물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자와 간사장은 지난 2004년 정치자금관리단체인 리쿠잔카이에 토지 매입 자금으로 빌려준 4억 엔의 출처와 관련해 "부정한 돈을 전혀 받지 않았고 미즈타니건설은 물론 다른 업체로부터도 일절 받은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오자와 간사장은 향후 거취와 관련해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지만 주어진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혀, 사퇴할 의향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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