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내일 출국…인도·스위스 방문
입력 2010-01-23 10:02  | 수정 2010-01-23 10:02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24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스위스를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인도 방문에서 원전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인도와 스위스를 방문하기 위해 내일(24일) 오전 출국합니다.


이 대통령은 25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에서,양국 간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 CEPA 발효를 축하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합니다.

또 인도 원전 시장에 우리나라가 진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대차 인도공장을 비롯해 포스코 일관제철소 건설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은혜 / 청와대 대변인
-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인도 방문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발효 직후 이뤄지는 것으로 우리의 인도 원전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도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40차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G20 의장국으로서 위기 이후 세계경제 발전방안과 녹색성장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비롯해 빌 게이츠 재단회장 등을 접견하고, 전경련이 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합니다.

▶ 스탠딩 : 정창원 / 기자
- "이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에서 최악의 비극에 빠진 아이티 국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