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남시의회 단독처리 논란 '확산'
입력 2010-01-23 00:22  | 수정 2010-01-23 00:22
경기도 성남시의회에서 여당이 행정구역 통합안을 단독처리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회 야당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행정구역 통합안 단독처리는 원천무효라며 전면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진 시의회 의장이 의장석이 아닌 의사팀장 자리에 앉아 안건처리를 했고, 해당 상임위가 끝나기도 전에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상정한 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앞서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의원 20명은 어제(22일) 새벽 야당의 반발 속에 본회의를 열어 광주·하남시 통합안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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