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토요일 중부내륙 지방 강한 비…시간당 30mm 내외
입력 2022-08-19 11:42  | 수정 2022-08-19 14:44
[사진 = 연합뉴스]

토요일인 20일 새벽 중부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20일 새벽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2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상권에서는 2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라권과 경북권은 오후까지, 경남권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20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9~20일 사이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소나기 포함)에는 20~70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서울·인천·경기서부, 강원영동, 전남권, 경상권에는 5~50mm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20일 5~50mm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하천과 계곡의 수위가 높아져 있고,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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