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웨이브, 3년 만에 브랜드 개편…새 슬로건 'JUST DIVE'
입력 2022-08-18 13:48 
웨이브의 새 슬로건 'JUST DIVE'. [사진 제공 = 웨이브]

웨이브가 3년 만에 브랜드를 재편하며 12개월 장기이용권 할인에 나선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JUST DIVE(저스트 다이브)'라는 슬로건 하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9년 9월 웨이브 출범 이후 3년 만에 처음 이뤄진 개편이다.
새 슬로건 'JUST DIVE'는 웨이브가 이용자 일상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JUST'는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DIVE'는 몰입해서 푹 빠져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웨이브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데티티(BI). [사진 제공 = 콘텐츠웨이브]
새로운 웨이브 로고는 '파도'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둥근 곡선과 강렬한 볼드 타입 디자인이다. 청량한 파란빛 색감으로 가시성을 높였다. 앱 아이콘은 기존 파도 형상 플레이 버튼에서 'W'에 강조점을 둔 이미지로 변경했다. 웨이브 앞 글자 'W'를 뜻하는 동시에 일상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는 서비스를 뜻하는 'with'의 의미를 담았다.
웨이브는 장기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2개월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12개월 이용권'을 출시한다.
한정은 웨이브 마케팅그룹장은 "웨이브에는 출퇴근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부터 각 잡고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콘텐츠까지 가득하다"며 "일상 속 다양한 상황(TPO)에 딱 맞는 웨이브만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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