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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인구 700만 시대…한신공영, 곡교천 야영장 인근서 '아산 한신더휴' 공급
입력 2022-08-18 12:14  | 수정 2022-08-19 10:04
아산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 = 한신공영]

코로나 펜데믹으로 대면 활동이 줄어든 반면, 가족끼리 야외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7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신공영이 캠핑장 인근에서 '아산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18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주요 캠핑용품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2019년 600만명에서 올해 700만명을 돌파했다. 캠핑용품 수출입 규모도 2020년 4억달러로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최대치를 경신했다.
청약시장에서는 캠핑장 접근이 쉬워 야외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기 편리한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달 모집공고를 낸 대구 소재 분양단지 8곳 중 유일하게 순위 내 청약접수를 마감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단지는 공원특례사업 단지로, 구수산 공원에 캠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신공영이 아산시 곡교천 인근에 조성하는 '아산 한신더휴'는 아산시 첫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99㎡ 6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아산시와 천안시를 동서로 흐르는 곡교천은 아산시 대표 관광명소인 아산 은행나무길, 곡교천 야영장을 거느린 총 연장 38.89Km 규모의 국가하천이다.

곡교천 야영장은 7.5mx5.5m 규격의 67개 캠핑면이 조성돼 있는 충남 대표 야영장 중 한 곳이다. 평일 1만5000원, 주말·공휴일 2만원의 합리적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해 캠핑인구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향후 입주민들은 사업지에서 곡교천 야영장까지 차량으로 5분 이내 도달할 수 있어 곡교천 야영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산 문화공원도 가까워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곡교천 남쪽은 아산시의 전통적 주거지역인 권곡동과 온양동이 있어 이곳 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온양시외버스터미널과 국철 1호선 온양온천역, KTX천안아산역도 인접해 있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아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도 자유롭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캠핑족 전성시대에 부합하는 단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데다, 중도금 이자부담이 없고, 초품아 단지와 아산-천안 주요 산단 직주근접 특장점을 지닌 다목적 아파트"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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