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여옥 "야권, 광우병처럼 '핫한 소재' 찾고 있다…尹 정권 무서운 것"
입력 2022-08-17 20:56  | 수정 2022-08-17 21:00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 /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 시련, 반대 저항 세력 때문”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광우병처럼 핫한 소재를 눈이 벌게져라 찾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오늘(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지난 100일 ‘취임 허니문을 즐긴 역대 대통령과 달리 윤 대통령은 고된 시련과 고통을 겪어야 했다”며 윤 대통령 개인 문제가 아니라 ‘0.73%(득표 차)에 땅을 치며 부들부들 떠는 반대세력의 저항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명박 당시 대통령 때 ‘광우병 사태는 강력한 정권 전복 시도였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명박산성을 쌓고 뒷산에 올라 ‘아침 이슬을 불렀다고 했다. 백기 항복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야권이 정쟁거리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으니 사소한 흠 잡기에 올인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를 향해 감사원의 표적 감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발언과 관련해 법과 공정의 잣대를 들이대는 윤 정권이 무서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정부패로 기소돼도 대표직을 유지한다는 당헌 80조를 통과시키려 했던 민주당, 도둑이 제 발 저린 상태”라며 윤 대통령이 두렵고 무서워 짱돌을 던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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