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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1위, ‘위스퍼’로 벅스 정상→아이튠즈 16개국 최상위권 진입
입력 2022-08-17 15:46 
더보이즈 1위 사진=IST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THE BOYZ)가 1위를 차지하며 국내 음원, 음반 차트와 글로벌 아이튠즈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매된 더보이즈 미니 7집 타이틀곡 ‘위스퍼(WHISPER)가 발매 직후인 오후 7시 기준 벅스 1위, 멜론 실시간 차트 25위 등 국내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첫 진입했다.

더보이즈는 해당 차트에서 이번 새 앨범에 수록된 6개 신곡 모두가 차트인하는 줄세우기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17일 오전 1시 기준, 18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더불어 더보이즈 미니 7집 ‘비 어웨어(BE AWARE)는 17일 오전 7시 칠레, 콜롬비아, 터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해외 7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브라질,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러시아, 캐나다, 미국 등 9개국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 뮤직 종합 실시간 톱100에서도 20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와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 1위까지, 컴백 동시 음원·음반·글로벌 차트를 아우르는 저력을 과시한 더보이즈는 월드투어 성료로 한층 막강해진 팬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계속해서 놀라운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발매된 더보이즈 미니 7집 ‘비 어웨어는 소년들이 금지된 사랑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정의 파동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는 앨범이다. Willie Weeks, Kyler Niko 등 글로벌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멤버 다수가 ‘전곡 작사에 참여하면서 한층 폭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았다. 이 중 타이틀곡으로 선보인 ‘위스퍼는 짜릿하게 들려오는 속삭임에 매료되어 도파민이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한 곡으로, ‘서머킹으로 변신한 더보이즈만의 청량·섹시·판타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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