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 실종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22-08-17 15:38  | 수정 2022-08-17 16:15
서울 강남 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지난 15일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친구들과 한강에 갔다가 강물에 빠져 실종된 20대 남성이 실종된 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7일 오후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한강에서 2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15일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오전 5시 16분에 압구정동 한강 둔치 강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A씨 실종 당시 함께 있었던 친구 2명 및 신고자 1명을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방문했던 식당, 집, 한강 일대 CCTV 등에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