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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소유진 "삼남매 위해 아동 미술 자격증·미술 심리 자격증 취득"
입력 2022-08-17 11:38 

배우 소유진이 똑소리 나는 삼남매 교육 비법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뜻밖의 절친인 배우 소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한다.
이날 소유진은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위해 아동 미술 자격증부터 미술 심리 자격증까지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아이가 ‘엄마 나랑 놀아줘라고 하는데 막연하더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하다가 아동 미술 자격증과 미술 심리 자격증을 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운 걸 토대로 놀아주다 보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모든 게 놀거리가 되더라”며 삼남매 자녀 교육 비결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출산 후 모든 사람들이 아이만 쳐다보는데, 나는 아직 몸이 회복이 안 됐고 해야 할 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더라. 또 잠도 못 자고 모유 수유를 계속하다 보니 ‘나는 아이 밥 주는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또 그는 내 자신이 너무 낯설었고 내가 엄마도, 아내도 아닌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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