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과 하남, 광주를 하나로 합치는 행정구역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의회 야당 의원들이 통합안 처리를 막기 위해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묶고 의장석을 점거했습니다.
야당 의원 10여 명은 한나라당이 내일(22일) 본회의에서 통합안 처리를 강행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의장석을 점거했다며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맞서 성남시 의회 의장과 한나라당은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본회의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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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 10여 명은 한나라당이 내일(22일) 본회의에서 통합안 처리를 강행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의장석을 점거했다며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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