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로스 교수 "키코 환 헤지에 합리적 상품"
입력 2010-01-21 15:26  | 수정 2010-01-21 15:26
스티븐 로스 MIT 경영대학원 교수는 "키코는 은행과 기업 어느 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구조가 아니며 환 헤지 상품으로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생상품 전문가인 로스 교수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우리·외환은행과 도루코사의 키코 사건 재판에서 피고인 은행 측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원고 측 증인으로 나선 로버트 엥글 미 뉴욕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은행이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재판부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