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내달 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 개최
입력 2010-01-21 14:28  | 수정 2010-01-22 01:40
남북이 다음 달 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개성에서 열린 해외공단 시찰 평가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는 브리핑에서 "오늘(21일) 우리 대표단이 서울로 돌아오기 직전 인사차 만난 자리에서 북측 대표단은 2월1일 회담을 하자는 우리 측 제안을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남북은 19일부터 이틀간 열린 평가회의에서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를 실무회담 의제로 올리는 것을 둘러싸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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