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도권 수출 비중 줄고 지방은 늘어
입력 2010-01-21 14:16  | 수정 2010-01-21 14:16
지난 10년 동안 수도권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지방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상위 6개 시·도의 지난해 수출 비중은 전체의 78%를 넘어 지역 불균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6개 지자체와 수출 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수출전략회의를 열어 지역별 수출 현황을 발표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지자체별 수출 실적은 울산이 전체의 16.7%로 가장 높았고, 경기와 경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수출의 지역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성장 중심에서 내실있는 수출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수출확대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