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미콘 카르텔' 일부만 허용…업계 반발
입력 2010-01-21 13:24  | 수정 2010-01-21 13:24
공정거래위원회는 레미콘 업계의 카르텔 인가신청에 대해 일부 승인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레미콘 업체들이 산업합리화와 불황극복을 위해 앞으로 2년간 공동으로 제품 품질을 관리하고, 연구개발에 나서겠다는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레미콘 조합들은 품질에 대한 연구개발을 공동 진행한 뒤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중소 레미콘 업체들은 원재료 구매와 물량배분 등을 불허한 것은 사실상 기각과 다름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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