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직 보안요원 빈집·차량 12차례 털어
입력 2010-01-21 10:34  | 수정 2010-01-21 10:34
경기 용인경찰서는 자신의 집 주변 빈집과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전직 아파트 보안요원 25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쯤 자신이 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 인근 27살 우 모 씨의 집에 들어가 금품 90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집 근처 빈집 4곳과 차량 8대에서 모두 12차례에 걸쳐 금품 1천2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윤씨는 지난해 초부터 5개월 동안 인천에서 아파트 보안요원으로 근무했으며, 인터넷복권 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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