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고용문제 가장 빨리 해결"
입력 2010-01-21 10:32  | 수정 2010-01-21 11:44
【 앵커멘트 】
올해 정부는 '일자리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본격적인 고용 문제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고용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제1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회의 운영방향과 현재 고용 상황,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용문제 해결을 가장 빨리 해결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OECD 국가 중 가장 빨리 해결하는 나라라는 결과가 연말에 나올 수 있도록…일자리가 먼저 1등인 국가가 됐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협력해주십시오."

특히 청년 실업문제와 함께 조기 은퇴자를 위한 일자리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청년 실업이 아주 문제가 되고 있고, 청장년층 중 일찍 은퇴한 사람들에 대한 노후 일자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도 정부의 큰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고용 문제 해결이 세계 모든 나라의 공통 과제이며 G20 정상회의에서도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 이 대통령은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조치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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