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기업 중역 40%…여성 몫으로"
입력 2010-01-21 08:50  | 수정 2010-01-21 08:50
프랑스에서 대기업 이사급 중역 40%를 여성으로 채우는 내용의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상원도 수개월 내에 이 법안을 표결에 부쳐 처리할 예정으로 법안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제계에는 많은 여성이 활약하고 있지만, 프랑스 500대 기업의 여성 이사 비율은 8%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집권당인 UMP가 남녀평등을 내세워 중역 50%를 여성에게 할당하려던 애초의 계획에서 약간 후퇴한 것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