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우 뚫고 달렸더니 번호판 실종 사태"…웃지 못할 해프닝 속출
입력 2022-08-10 14:35  | 수정 2022-08-10 14:46
번호판 분실된 차량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폭우로 인해 '앞 번호판' 분실 사례 잇따라
번호판 분실 시 경찰서·파출소에 신고 먼저


서울과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비 속을 달린 자동차의 번호판이 사라지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8일과 9일 온라인상에는 폭우 속에 운전했더니 차량 앞 번호판이 사라졌다거나 길거리에 떨어진 번호판들을 발견했다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한 시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차 사진을 올리며 비 뚫고 왔다가 주차하고 뭔가 이상해서 보니 번호판이 없어졌다. 어쩌냐”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눈뜨고 번호판 베임", "번호판이 떨어져 덜렁거리는 차들 도로에 가끔 보이더라", "코가 없어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엔 길거리에 번호판들이 떨어져 있다는 등의 글도 올라왔습니다. 일부는 길거리에 떨어진 자동차 번호판을 공유하며 떨어진 위치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만일 차량 번호판이 분실되면 차량 주인은 경찰서나 파출소에 방문해 번호판 분실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나눠주는 신고 접수증을 가지고 거주하고 있는 구청을 방문해 교체 신청을 한 후 새 번호판을 받아 변경해야 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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