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 폭격' 초토화 된 수도권 또 '물 폭탄' 예보 [가상기자 뉴스픽]
입력 2022-08-09 11:03  | 수정 2022-08-09 13:20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리는 오늘의 뉴스픽입니다.

수도권에 수십 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덮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8일) 오전 0시부터 오늘(9일)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은 서울이 422㎜, 경기 여주 산북 399.5㎜, 강원 횡성 청일 253.5㎜ 등을 기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오전 6시 기준으로 사망자가 7명, 실종자 6명, 부상자 9명입니다.

사망과 실종은 주로 서울에서 나왔고 부상자는 모두 경기도에서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내일까지 계속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는 점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 북부와 경북 북서내륙 지역은 100에서 200mm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은 3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을 강타한 물 폭격 수준의 비가 또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충청 남부, 서해5도 역시 50에서 150㎜가량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전북 북부와 울릉도, 경북남부는 20에서 80㎜, 전북 남부와 전남 북부는 5에서 30㎜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산림청은 11시 기준으로 전국 49개 시·군 지역에 산사태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상기자 AI 태빈이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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