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신규확진 15만 명 육박…위중증 364명·사망 40명
입력 2022-08-09 09:30 
8일 오전 경남 창원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의사가 환자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없어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5만 명에 육박했는데, 지난 4월 이후 약 넉 달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 9,89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 5,804명에 달했던 지난 4월 15일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로 기록됐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4만 9,309명이며 해외 유입의 경우 588명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1만 9,889명 → 10만 7,869명 → 11만 2,901명 →11만 666명 →10만 5,507명 → 5만 5,292명 → 14만 9,897명입니다. 일 평균 10만 8,861명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사이 40명 증가해 총 36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위중증 환자 수 추이를 보면 284명 → 310명 →320명 →313명 →297명 → 324명 → 364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0명 늘었습니다. 사망자 45명이 발생했던 지난 6일 이후 40명 대 사망자 수는 처음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부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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