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서 아파트 13층서 도색 작업 중 근로자 추락사
입력 2022-08-08 14:31  | 수정 2022-08-08 14:34
부산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했다./ 사진 = 부산경찰청 제공
40대 근로자, 아파트 13층 도색 작업 중 추락
경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검토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26분쯤 부산 북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도색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줄이 끊어지면서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근로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말았습니다.

숨진 40대 근로자는 아파트 13층에서 도색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락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관련자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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