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국경서 10월 미국·인도 합동 군사훈련
입력 2022-08-08 07:00 
미국과 인도가 오는 10월 중국과의 국경 분쟁지대 인근에서 연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CNN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인도는 10월 중순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의 히말라야산맥에 있는 스키 휴양지에서 고지대 전투훈련에 초점을 맞춘 연합훈련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인도가 18년째 진행하는 연례 합동군사훈련 '유드 압하스'의 일환이지만, 최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라 주목되고 있습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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