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아프간 수도 동시다발 공격

탈레반이 무장괴환과 자살폭탄 테러범을 동원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카불 시내 대통령궁과 인근 지역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과 함께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3시간 이상 지속한 총격전에서 최소 5명이 숨졌고 38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국방부는 폭탄을 터뜨린 자살테러범 2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2명은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