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쌍둥이의 아름다운 이별
입력 2022-08-03 07:43  | 수정 2022-08-03 07:53
<쌍둥이의 아름다운 이별>

아서와 베르나르도는 쌍둥이 형제입니다.

3년 전 서로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났는데요.

영국과 브라질 의료진이 힘을 합쳐 몇 달간의 준비 끝에 분리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뇌와 정맥 일부가 붙어 있어서 칼날이 잘못 스치기만 해도 큰일이 나는 어려운 수술입니다.

수술 시작 후 27시간이 흐르고, 의료진들이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고 부둥켜안는데요.

성공적인 수술로 쌍둥이는 6개월의 재활 기간을 거쳐 서로 마주 볼 수 있게 됐다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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