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버지가 딸 성매수 남자 협박해 돈 뜯어
입력 2010-01-18 16:02  | 수정 2010-01-18 16:02
딸을 성매수 한 남성을 협박해 돈을 받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채팅사이트에서 만나 10만 원을 주고 자신의 딸을 성매수 한 남성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43살 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다방에서 미성년자인 자신의 딸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안 모 씨를 만나 사건 무마 명목으로 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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