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기공식이 다음 달 5일 예정된 가운데 주민들이 천막농성을 벌이는 서귀포시 강정마을 현장에 공권력이 투입되면서 충돌을 빚었습니다.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새벽 6시쯤 전의경과 경찰 400여 명을 투입해 바리케이드로 설치한 차량을 끌어내면서 이에 항의하는 주민 4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제주군사기지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과 주민 등 10여 명도 추가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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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회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는 새벽 6시쯤 전의경과 경찰 400여 명을 투입해 바리케이드로 설치한 차량을 끌어내면서 이에 항의하는 주민 4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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