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령 대천해수욕장 오늘부터 야간에도 즐긴다
입력 2022-08-01 13:30  | 수정 2022-08-01 14:22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사진=보령시 제공
10일까지 야간 개장…오후 9시까지 운영

충남 보령시가 오늘(1일)부터 대천해수욕장 야간 개장에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데다 지난 달 16일부터 시작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간 개장은 오는 10일까지 운영이며, 기존 오후 7시에서 2시간 늘어난 오후 9시까지입니다.

대신 안전사고 우려를 위해 운영 위치를 박람회장 인근 머드 광장 앞 해변에서 300m 구간으로 정했습니다.


운영 기간에는 매일 60여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바다 위에 수상안전부표와 해양안전펜스와 같은 안전시설을 설치됩니다.

특히, 이용객들 편의를 위해 샤워장과 물품보관소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이 밖에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도 오는 13일부터 이틀 간 비치팰리스 앞 백사장에서 야간 개장을 운영합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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