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기업 철밥통 깬다…퇴출제 도입
입력 2010-01-18 07:44  | 수정 2010-01-18 07:44
공기업의 인사시스템에 경쟁 체제가 도입되고 퇴출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시행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조직과 인력 구조개혁을 골자로 한 개혁추진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본부장보급 이상 임원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고위직 부서장 8명 중 4명을 무보직 실무직원을 발령하고, 26개 팀을 22개 팀으로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공기업도 최근 성과중시 흐름 속에 퇴출도 가능한 구조로 변신하고 있다"며 "올해는 모범사례가 많이 발굴되고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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